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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영화 추천, 영화 사도 줄거리 & 결말 - 역사적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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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영화 추천, 영화 사도 줄거리 & 결말 - 역사적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알아두면 쓸모있는 런투 2018.11.09 00:05

안타까운 역사적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사도를 소개합니다.


관객들 대부분이 국사책에서 배워 역사적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영화의 결말을 모두 알고 보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화 내용을 대부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더라도 슬프고 안타까웠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해 들은 역사적사실 보다, 영화를 통해 감정을 전달받았던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여야 했던 영조와 단 한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기 입니다.



영화 사도는 왕의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의 연출작으로, 송강호(영조 역), 유아인(사도세자 역), 문근영(혜경궁 홍씨 역), 전혜진(영빈 역), 김해숙(인원왕후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사도의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사도는 어느 토굴 그리고 한바탕 굿판이 벌어지는 곳에서, 관 안에서 일어나 칼을 들고 아버지 영조의 침소로 달려가는 사도세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됩니다.

사도세자는 분노에 눈빛이 이글거리고 있는데, 사도세자의 아내인 혜경궁 홍씨가 영빈이씨를 찾아가서 사도세자를 말려달라고 울부 짖습니다.

그 다음날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영빈이씨는 영조를 찾아가서 어제밤일을 이야기하면서, 세자의 병으로 인한 행동이니 세손만은 살려달라고 청합니다.

영조는 사도세자를 잡아 자결하라고 하고, 자결하려는 사도세자를 신하들이 말립니다.

결국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히고 세자라는 신분까지도 빼앗기면서, 영화는 과거의 이야기로 거슬러갑니다.




영조는 41세 늦은 나이에 세자를 낳고 무척 아끼고 사랑을 쏟게 됩니다.

그는 세자가 태어난지 1년 만에 세자로 책봉하고, 세자에 대한 사랑으로 그를 위한 책까지도 만들 정도였습니다.




서자 출신으로 힘들게 왕이 되었던 영조는, 세자가 자신이 겪은 과정들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세자가 더 힘을 키우길 바라며 압박합니다.

하지만 세자는 성장할 수록 학문보다는 예술과 무예에 관심과 재능을 보입니다.




영조는 장성한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시키는데, 자신의 뜻과 다른 세자를 신하들 앞에서 대놓고 면박을 주면서 무시합니다.

결국 영조는 세자에게 중요한 사항은 자신에게 묻고 결정하도록 하라고 합니다.

세자는 점점 위축되면서 신경은 점점 날카로워 지고, 옷차림 하나에도 면박을 주면서 실망했다는 아버지를 보며 존경심은 원망으로 바뀌어갑니다.




사도세자는 점점 무속에 심취하고 광기에 사로잡힙니다.

영조는 중전이 사망하자, 세자보다 어린 중전을 맞이하고, 세자는 어린 중전에게 문안인사를 하지 않아 그의 친모 영빈이 그를 찾아가 사정하여 눈물을 보입니다.

하지만 광기에 사로잡혀가는 세자는 결국 용포를 가져다 준 신하를 죽이기까지 합니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 영빈의 회갑연을 열고 4배를 가족들에게 시키면서 폭주합니다.

4배는 왕과 왕비만이 받을 수 있는 절이므로, 영빈은 그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세자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신하들을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영조에게 세자가 역적모의를 한다면서 거짓상소를 올리고, 영조는 그 사실을 믿습니다.

세자는 아버지가 자신을 못믿는다는 사실을 뼛속 깊이 여기고 관속에 들어가고, 무속인들과 토굴에 들어가 술에 빠져삽니다.




영화는 다시 처음의 장면으로 돌아가서, 비 오는날 사도세자가 영조의 침소 앞에서 칼을 들고 서있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방 안에서 자신의 아들과 영조가 나누는 자신의 대화를 들으면서 뒤돌아 갑니다.




하지만 이미 사이는 틀어질대로 틀어진 아버지와 아들이기에, 결국 사도세자는 뒤주에 갖쳐 죽음을 맞이 합니다.

영조는 '나는 자식을 죽인 임금으로 기록될 것이다. 너는 임금을 죽이려 한 역적이 아니라 미쳐서 아비를 죽이려한 광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래야 네 아들이 산다'며, 너와 난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에서야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밖에 없다며 안타까워 합니다.

세자는 뒤주에 갖혀 8일 만에 숨을 거두고, 죽기 전 '그저 바랬던 것은 아버지의 다정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시선이었다'고 간절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이 후 세자는 생각할 사(思), 슬플 도(悼)를 써서 사도세자라고 불립니다.




그 후 영조는 조선시대 최장수 왕으로 기록되고, 세손인 정조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정조는 아버지가 간직해둔 그림 부채를 들고, 어머니 환갑날에 춤을 추며 눈물을 흘리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영화 사도역사적사실과 유사해 보입니다

많은 역사적사실들이 영화 속에서는 각색되어 나타납니다.

영화 사도도 그렇겠지만, 세자출신도 아닌 서자출신으로 왕위에 오른 영조가 외압을 많이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만큼 자신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더 엄격하게 트레이닝을 시켰었던 것으로 기록에도 나와있습니다.


사도세자의 무인적 기질, 학문적인 자질도 뛰어났던 점은 역사적사실입니다.

물론 영화를 통해서 표현된 것처럼 무속인들과 어울리고, 영조를 죽이려 칼을 들고 침소에 찾아가는 장면이 역사적사실인지는 실제로 알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통해 비극적인 역사적사실을 잘 표현한 것은 높이 평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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