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추천, 패신저스줄거리 & 결말 살펴보기

SF영화 패신저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얼마전 케이블 영화채널을 통해 SF영화 패신저스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한번 본 영화지만, 다시보니깐 새롭기도 하고 매력적인 배우들이 나오다보니 포스팅도 할겸해서 다시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패신저스줄거리는 매우 단순하고, 다른 SF영화에 비해 다이나믹한 장면도 없지만, 소재는 나름대로 흥미롭습니다.

패신저스는 모튼틸덤 감독이 연출을 하고, 제니퍼로렌스(오로라 레인 역), 크리스 프랫(짐 프레스턴 역), 마이클쉰(아서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SF영화 패신저스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영화는 새 사람을 시작하려는 5천여명의 승객들을 태운 우주선이 나오면서 시작됩니다.

이 우주선에는 5천여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으며, 이 승객들은 120년 동안 동면을 하고 깨어나서 새로운 행성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로 계획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 승객들 중 짐이 동면기의 결함으로 인해 90년이나 먼저 깨어나게 됩니다.

짐이 상황파악을 위해 이리저지 돌아다니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우주선 내에서는 돌아다니는 기계들 외에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바텐더를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으로 말을 걸어보지만, 그 역시 로봇임을 확인하고 실망합니다.

짐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아서는 1년전이 생각난다며, 1년전 짐이 오로라를 만날 그 순간을 엄청 기대했다고 말을합니다.

오로라는 짐이 동면기를 고장내어 자신을 깨웠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고, 그가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면서 화를 냅니다.

그때 중앙홀에 또 다른 사람이 서 있는데, 우주선 조종실에 들어갈 수 있는 거스(로렌스피시번)입니다.

사실 우주선은 이미 망가져있는 상태로, 이대로 간다면 승객들의 목숨이 위험합니다.

거스 또한 동면기 고장으로 깨어났지만, 짐과 오로라와는 달리 오작동이 심해 몸이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결국 거스는 본인의 관리인 아이디를 짐과 오로라에게 남기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우주선이 곧 파괴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졌고, 오로라와 짐은 함께 고장의 원인을 찾아내고 우주로 빨려들어갈 뻔한 오로라를 짐이 구하고, 우주선을 고치러 우주선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오로라가 그러한 짐을 말리지만, 짐은 우주로 나갔으며, 결국 우주선도 고칩니다.

짐이 우주를 떠돌며 죽을 위기에 쳐하지만 오로라가 짐을 우주선 안으로 데려옵니다.

그러나 짐이 숨을 멈춘 상황에서, 오로라는 그를 의료기 안에 넣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짐은 결국 깨어납니다.

이번에는 오로라가 짐을 살렸습니다.

오로라와 짐은 우주선 안에 정원도 만들고 하면서 함께 살다가 죽었습니다.

사실 패신저스줄거리 상의 내용은 SF영화라기 보다는 로맨스영화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결말이 해피엔딩인지 불행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둘다 행복하게 함께 살았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90년 동안 둘만 살기에는 외롭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도 낳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극적인 반전이나 다른 여타의 SF영화처럼 대단한 반전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출연배우들의 매력이 영화를 돋보이게 합니다.

그래도 SF영화답게 CG효과는 좋아서 볼거리는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