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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 추천, 더 문(The moon, 2009) 리뷰 - 저평가된 클론(복제인간)에 대한 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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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 추천, 더 문(The moon, 2009) 리뷰 - 저평가된 클론(복제인간)에 대한 영화

알아두면 쓸모있는 런투 2018.08.31 21:57

영화 '더 문(The moon)은 2009년 개봉한 영국영화로 국내 관객 만 8천명을 동원한 제작비 50만 달러의 초저예산 영화입니다.



영화 대부분이 샘 록웰(샘벨 역), 또한 명의 샘을 연기하는 닮은 배우인 로빈 초크, 목소리 연기의 케빈 스페이스(로봇 거티 역) 단 3명의 배우만이 출연합니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인구폭증과 에너지 난에 허덕이던 지구는 달에서 클린 에너지(헬륨-3)를 채굴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루나 인더스트리라는 회사 덕분에 인류는 에너지 걱정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3년 계약직으로 달 상주 직원을 채용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로봇 거티와 단 1명의 직원 샘만을 상주 시킵니다.





지구와의 실시간 직통 안테나는 고장난 상태이므로 본사와 주고 받을 업무용 에너지, 샘의 아내와의 대화와 딸아이의 모습 등을 녹화 테잎으로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날 샘은 기지 밖에서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큰 부상을 입게됩니다.





이 후 사고 당시의 기억을 잃어버린 샘은 기지 안에 있는 치료실에서 깨어납니다.





샘은 목숨이 위협받을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으나, 운동기능 저하 외에는 몸에 상처도 없이 멀쩡합니다.





기지 밖에서 작업을 완료하지 못하였기에 샘은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밖에 나가고자 하나, 거티는 본사의 지시를 핑계로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밖의 상황이 궁금했던 샘은, 일부러 기기에 작은 고장을 내고, 이를 핑계삼아 밖에 나갑니다.






자신이 사고났던 곳에 다다른 샘은 안을 살펴보던 중 자신과 똑같이 생겼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을 기지로 데려와 거티에게 치료를 맡깁니다.






영화의 시점은 부상당한 샘으로 옮겨집니다. 

그는 자신을 샘이라고 주장하는 이를 마주치고는 혼란에 빠집니다.

이들은 거티를 통해 자신들이 샘 벨의 클론(복제인간)이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본사와의 통신장치 고장 역시 본사에서 자신들이 클론임을 알지 못하게 하려고 꾸며낸 것이었음을 밝혀냅니다.


결국 회사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 달에 1인 기지를 구축해두고, 기지 내의 비밀장소를 3년의 기한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클론을 수없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또한 클론의 수명인 3년이 다하면, 새로운 클론으로 대체하는 식으로 운영해왔음이 드러납니다.





부상당했던 샘은 수명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새로 태어난 샘이 지구에 갈 수 있도록 양보합니다.

샘은 지구로 돌아와 회사의 비윤리적인 범죄 사실을 폭로하고 인간의 삶을 사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영화 속을 보면 깨알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달의 기지의 이름이 SARANG(사랑)이라는 한글 이름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지 전체와 유니폼의 등판에도 한글로 새겨져 있습니다.





감독 '던칸 존스'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를 보고 감명을 받아, 더 문의 장면 속에도 한글을 삽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더 문(The moon)의 시사회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방문을 한 것도, 감독의 한국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잔잔한 분위기의 SF 영화이다보니 국내 관객의 기호에 잘 맞지 않을 수 있지만, 1만 8천명의 국내관객은 아무리 생각해도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의 이러한 설정이 가능한 미래상황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가면서, 영화 소개를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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