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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재난영화 추천, 2012(2009년) 줄거리 & 결말 소개하기

런투 2018. 11. 8. 00:05

외국재난영화 베스트 1위로 손꼽히는 영화 2012 를 소개합니다


영화 2012는 같은 년도에 개봉한 영화 해운대와 비교가 많이 되었던 작품입니다.

국산재난영화 해운대의 조잡한 CG에 비해, 외국재난영화 2012는 스케일부터 남달랐던 것이 인상에 남습니다.

단순한 외국재난영화라는 느낌보다는 가까운 미래 또는 머나먼 미래에 일어날 수 있을만한 일이라는 점에서 영화의 내용이 와닿는 점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당시 지구상의 여러 나라 곳곳에서 싱크홀이 많이 발견된만큼, 영화의 내용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외국재난영화 2012 포스터


영화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을 하고, 존쿠삭(잭슨 커티스 역), 아만다 피드(케이트 커티스 역), 치웨텔 에지오포(에드리언 헬슬리 역), 탠디 뉴튼(로라 윌슨 역), 올리버 플랫(칼 앤휴저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외국재난영화 2012의 줄거리



외국재난영화 2012


고대 마야문명에서 2012년도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는 것을 영화 속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유명 과학자들이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옴을 알고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립니다.

실제로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 지진, 화산폭발, 거대한 해일 등의 자연재해들이 발생합니다.



외국재난영화 2012


작가인 잭슨을 이혼을 하고, 전부인의 부탁으로 아이들을 하루 맡게 되어 함께 캠핑을 떠나기로 합니다.

캠핑을 간 곳에서 이상한 라디오 DJ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지구 재앙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방송합니다.

실제로 캠핑을 하고 있는 곳 주변에는 이상한 현상들이 감지되지만, 잭슨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급하게 일을 하러갑니다.

그는 부자집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그 집 아이들을 차에 태우면서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큰 배를 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잭슨은 비행장의 비행기를 렌트하여 그 장소를 뜨려고 합니다.



외국재난영화 2012


그때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고, 잭슨은 아이들과 전부인, 전부인의 남자친구까지 구하면서 비행기에 무사히 몸을 싣습니다.

잭슨은 아이들과 캠핑장에서 만난 DJ의 말을 떠올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DJ가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잭슨은 그를 찾게되고 그를 통해 그 배가 중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외국재난영화 2012


그러나 큰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공항에 머물던 그들은 잭슨이 운전기사로 모신 상사일행과 함께 큰 비행기에 탑승하여 중국으로 떠나게됩니다.

가는 도중 기름이 떨어지게 되고 그들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배에 실을 동물을 운반하던 헬리곱터가 그들 일행을 발견하게 되지만, 헬리곱터는 배 티켓이 있는 사람들만 데리고 갑니다.



외국재난영화 2012


힘든 과정을 거쳐 잭슨 일행은 배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가는 길에 중국인 가족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배에 몰래 탑승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해일로 인해 전부인의 남자친구가 사고로 죽습니다.


외국재난영화 2012


설상가상으로 그들이 몰래탄 배가 닫히지 않으면서 그 사이로 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잭슨의 희생으로 문을 고치고, 배는 겨우 출발합니다.



외국재난영화 2012


이렇게 1년의 항해를 하면서 자연재해는 모두 끝나고, 안전화되는 단계에서 생존한 이들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인류가 됩니다.

대륙들은 솟구쳐 오르고 가라앉더니, 결국 아프리카 땅이 가장 먼저 마르기 시작하여 정착을 위한 땅으로 선택됩니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

'표현은 늦기 전에 할 것,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말 것'. 

영화에서 쓰는 표현으로는 언제 무슨 일이 닥칠지 정말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극 중에서 타국에 있는 아들에게 비상 상황에 대한 안부 전화를 걸었다가,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연결을 끊겨버리는 대목이 보이는데, 이런 장면들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연결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외국재난영화 감상하다보면, 재난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재난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 동료애가 주제가 되는 것이 2012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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