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스릴러영화 추천, 더폰(The Phone, 2015년) 줄거리 &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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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을 포스팅하고자 하겠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과거의 후회스러운 일들을 바꿀 기회가 오기를 원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럴 기회가 있다면, 부모님께 효도까지는 몰라도 조금은 더 잘해드릴 것 같습니다.

더폰도 이런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영화가 전개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더폰은 김봉주 감독이 연출하고, 손현주(고동호 역), 엄지원(조연수 역), 배성우(도재현 역), 노정의(고경림 역), 장인섭(김실장 역), 조달환(김규수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럼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고동주는 퇴사하는날 아내와의 약속을 깨고 후배들과 술자리를 갖습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아내 연수는 접촉사고가 나서 남편 동호에게 연락하지만 그는 술자리에 있느나 아내의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동호는 새벽까지 술자리를 이어나갔고, 그날 저녁 아내가 홀로 있던 집에 강도가 드는 바람에 아내가 살해당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1년이 지난 2015년 5월 16일, 동호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1년 전에 죽은 아내 연수인데, 신기하게도 1년 전 그날 같은 내용의 전화입니다.

동호는 처음에는 믿지 못하였지만, 곧 그 전화가 1년전인 2014년도에 걸려온 것을 알게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그는 연수의 죽음을 막기 위해, 연수에게 집에 가지말라고 말하지만, 영문도 모르는 연수는 집에 귀가하던 중에 동호의 말대로 접촉사고가 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1년전과는 달리 차량의 뒷범퍼를 박은 접촉사고는, 현재 차량에서도 뒷범퍼에 사고흔적이 나타납니다.

그것을 본 동호는 과거가 바뀌면 현재 또한 바뀌는 것을 눈치채고, 더욱 더 연수에게 과거 일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과거의 연수는 남편 동호의 장난이라고 여기는데, 정말 강도가 나타나고, 그녀는 그때와는 달리 가까스로 강도에게서 도망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연수는 동호의 말을 믿게 되고, 아직 남아있는 블랙박스를 본 연수는 용의자의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동호에게 알려줍니다.

그때 범인이 연수를 발견하고 쫓아와서 해치우려고 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과거와 달리 연수가 집에서 죽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의 동호에게도 변화가 생겨납니다.

동호는 조작된 증거로 인해, 아내를 죽인 범인이 되어 도망다니는 수배자가 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동호는 차량번호를 조회하고, 용의자인 도재현의 주소를 알아내어 그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는 도재현의 집에서 퇴사하는 날, 후배인 혜진에게 주었던 자료를 발견합니다.

동호는 후배 혜진을 찾아가서 그 사건에 대해 물어보는데, 혜진은 오래전에 자료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설명을 하면서, 원본파일이 없어서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다고 이야기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그 원본파일은 아내 연수가 죽었던 날 집으로 배달이 되었고, 동호는 그 파일로 인해 강도가 들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도재현도 역시 동호가 사건 파일을 가져간 것을 알게되면서 동호를 쫓습니다.

경찰 또한 아내 살해범으로 동호를 쫓고 있습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1년 후의 남편과 통화를 한다는 것을 믿게 된 연수는 증거물을 자신이 다니는 병원에 숨기고 동호에게 알려줍니다.

하지만 2015년의 동호는 딸을 인질로 잡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 도재현과 온 힘을 다해 싸우지만 역부족입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2014년의 연수는 2015년의 동호와 더이상 통화가 되지 않자,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남편을 찾아서 대로변으로 나갑니다.

하자만 그녀는 비오는 대로변에서 범인인 도재현과 마주치고, 도재현에게 끌려와 죽기 직전,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동호가 그를 발견하고 제압합니다.



미스터리스릴러영화, 더폰 줄거리


딸에게 향하는 도재현을 막지 못하고 계단에 쓰러졌던 동호는 아내가 술을 좀 그만 먹으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눈을 뜨게 됩니다.

동호는 연수를 끌어안지만, 날카로운 전화벨이 또 다시 울리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모처럼 좋은 소재의 미스터리스릴러영화를 보아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지금은 죽었지만, 과거에 살아있던 인물과 통화하면서 과거를 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영화는 1년전의 사건과 통하지만, 저는 3년전의 인물과 통화하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통화하지 못하였던 부모님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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