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액션 영화 맨인블랙을 포스팅하겠습니다.
1997년에 이 영화가 나왔을 때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벌써 2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네요.
오랜만에 본 맨인블랙은 소재도 그렇고, 윌스미스의 젊은시절을 볼 수 있어서 더욱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맨인블랙은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연출하고, 토미 리 존스(케이 역), 윌스미스(제이 역), 린다 피오렌티노(엘 역), 빈센트 도노프리오(에드가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이제 맨인블랙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맨인블랙은 지구에 온 외계인들은 관리하는 조직이며, 일반인들은 이러한 조직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케이의 파트너는 나이가 많이 들어 은퇴를 하기 위해 기억을 제거합니다.
에드워드(제이)는 뉴욕경찰로 어느날 용의자를 검거하려고 하는데, 그 범인이 벽을 타고 올라가고, 허공을 떠오르며, 총을 녹이는 등의 장면을 목격합니다.
용의자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투신 자살을 하고 에드워드는 검은 양복을 입은 MIB요원 케이를 만납니다.
케이는 에드워드(제이)의 탁월한 능력을 알아차리고 그를 파트너의 빈자리를 데려옵니다.
MIB는 지구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외계인들을 감시하고 외계인의 정체를 보호하며, 만약 혹시라도 일반인이 외계인임을 알아차리면 기억 말소 장치를 이용하여 외계인들을 보호합니다.
그러나 사악한 바퀴벌레 외계인이 지구에 나타나면서 이민 외계인들은 불안해 하는 등의 동요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지구를 방문한 외교 사절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은하계가 전면전에 돌입하면서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처합니다.
제이와 케이는 바퀴벌레 외계인 두 은하계의 평화를 방해하고 있고, 양 은하계의 분쟁 대상이 보석 속에 존재하는 작은 소우주(은하계)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제이와 케이는 닥터 로엘의 도움으로 외계인들의 시체를 검사해보는데, 그 외계인들은 사람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 몸속에는 조그마한 외계인이 조종 중이었고, 그는 제이와 케이에게 은하계를 빼앗기면 큰일이 난다고 말해줍니다.
제이와 케이는 은하계를 지키기 위해 출동하는데, 은하계는 죽은 외계인이 기르던 고양이의 목에 달린 방울 같은 것이었습니다.
둘은 은하계를 찾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지만, 이미 은하계는 바퀴벌레 외계인의 손아귀에 들어가 버린 상태입니다.
외계인는 거대한 본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두 주인공들은 겨우 바퀴벌레 외계인을 물리칩니다.
그러나 케이는 바퀴벌레 외계인에게 집어삼켜져 뱃속이 있다가 나오는 끔찍한 기억을 가지게 되고, 그는 자신의 파트너가 은퇴한 것처럼 자신도 기억을 지워달라고 제이에게 요청합니다.
그렇게 기억을 지우고 은퇴한 케이는 옛 연인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케이의 빈자리는 시체를 검사했던 엘 요원이 채우면서 영화 맨인블랙은 끝납니다.
맨인블랙을 보면서 실제로 MIB라는 조직이 지구상에 존재를 하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보통 사람보다 역량이 탁월한 사람들을 보고 외계인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기도 했는데, 이런 상황을 보면 외계인이 실제로 지구인들과 함께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충분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맨인블랙은 이후에도 시리즈물로 나오지만 가장 재미있는 것은 첫번째로 나온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20년이 넘게 지난 현재 보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으므로, 시간이 나실때 꼭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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