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과 소년과의 조합이 신선한 영화 빅게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영화 빅게임의 경우 다소 호불호가 있는 영화로서, 추천이 7, 비추천이 3 정도입니다.
얄마리 헬렌더 감독이 연출하고, 사무엘L잭슨(윌리엄 대통령 역), 온니 톰밀라(오스카 역), 레이 스티븐슨(모리스 역), 빅터가버(부통령 역), 메멧 쿠투루스(해자르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럼 소년과 미국 대통령의 모험이 담긴 빅게임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13세 핀란드 소녀인 오스카는 한 명의 남자로 태어나기 위한 의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냥꾼들의 문화에서는 숲에서 혼자 하룻밤을 지내면서 사냥에 성공을 해야 남자로 인정합니다.
의식을 관장하는 원로 사냥꾼이 아직 활도 제대로 못당기는 오스카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만류하지만, 오스카의 아버지는 자신이 책임질테니 믿고 오스카를 보내달라고 합니다.
한편 숲 한켠에서는 해자르가 부하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레임덕을 겪고 있는 미국 대통령 윌리엄이 노르웨이에 국빈 방문을 위해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동 중입니다
그런데 핀란드 상공을 지나고 있던 도중, 갑작스럽게 미사일 경보가 울리고, 비상 대응 장치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경호팀의 책임자인 모리스는 대통령을 비상탈출기에 태워 급히 탈출시키지만, 곧 모리스가 배신자라는사실이 밝혀지고, 모리스는 에어포스원에서 뛰어내립니다.
그러자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고, 에어포스원과 호위기가 모두 추락합니다.
대통령이 탑승한 비상탈출기는 우연히도 오스카가 있던 야산에 추락합니다.
오스카는 하늘에서 갑자기 무엇인가 추락하자, 외계인 우주선이 아닌가 오해하지만, 비행기라는 것을 알고 윌리엄을 구합니다.
오스카는 처음에는 윌리엄이 미국 대통령인지 믿지 못하지만, 여권 등의 살펴보고 믿게 되고, 그와 함께 동행합니다.
그 시각 미국에서는 에어포스원의 실종으로 대책팀이 만들어지고, CIA에서 프레드라는 인물이 합류합니다.
비상탈출기의 신호가 잡히면서 비교적 쉽게 상황이 종료되나 싶었지만, 신호 발생기가 엉뚱한 곳에서 발견이 되면서 대통령을 쉽게 찾지 못하고, 모리스와 해자르 일당 또한 비상 탈출기를 찾았지만 윌리엄이 살아져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오스카는 윌리엄과 아버지가 지도에 표시해 준 사냥 명당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사슴 울음 소리가 나가 기뻐하는데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사슴을 잡아다가 가져놓았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하게 됩니다.
한편 윌리엄은 주변에서 경호원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자신의 추락이 사고가 아님을 확신합니다.
윌리엄은 오스카에게 자신을 오스카가 찾았고, 구해주고 보호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브로치를 선물합니다.
그리고는 비행기 추락이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의 소행이라면서 위험할 수 있다며 오스카에게 도망을 가라고 합니다.
그때 모리스가 나타나고 윌리엄은 오스카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고 모리스는 오스카를 그냥 보내줍니다.
바로 해자르 일단이 나타나 윌리엄을 냉장고에 집어넣고 헬기에 매달아 출발합니다.
그때 오스카가 갑자기 뛰어올라 냉장고에 매달리고, 해자르는 오스카를 떨어뜨리기 위해 저공비행을 하면서 냉장고를 계속 숲에 부딪칩니다.
오스카는 우여곡절 끝에 칼로 로프를 자르면서 냉장고와 함께 추락하고, 자신도 냉장고에 들어간 후 비탈로 냉장고를 굴리며 해자르 일당을 따돌립니다.
둘은 계곡으로 떨어진 후, 떠내려가서 호수에 도착하는데 그 곳에는 추락한 에어포스원이 있었습니다.
대책팀에서 대통령의 생존여부와 소재 등을 파악하기 시작하자, 프레드 또한 해자르 일당과 한패거리임이 밝혀집니다.
프레드는 해자르에게 대통령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해자르는 구조를 기다리며 에어포스원에 들어가 있던 윌리엄 일행을 공격합니다.
윌리엄과 해자르가 싸움을 벌이지만, 오스카의 도움으로 윌리엄은 반격의 기회를 잡아 해자르를 죽입니다.
해자르가 시한폭탄을 에어포스원에 설치하였기에, 윌리엄과 오스카는 탈출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윌리엄은 조종석의 비상 사출장치를 떠올리고, 두 사람은 조종석을 타고 날아오르면서, 오스카가 모리스를 향해 활을 쏘아 모리스의 가슴에 맞힙니다.
결국 폭발이 일어나 윌리엄과 오스카는 조종석에 탄채로 폭발에 휩쓸려 날아갑니다.
한편 프레드는 부통령에게 대통령직 승계를 권하지만, 대통령이 아직 살아있음이 밝혀집니다.
부통령이 프레드에게 우리에게 다시 기회가 있겠느냐고 묻습니다.
알고보니 해자르 또한 CIA 비밀 요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프레드는 부통령을 사고로 위장하여 암살하고, 더이상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자리를 뜹니다.
소년과 대통령의 조합은 신선한 소재이지만 영화의 개연성은 좀 부족해 보입니다.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부통령이 CIA 실력자 프레드와 합작하여 대통령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오스카라는 소년의 개입으로 실패했다는 어떻게 보면 벌어지기 힘들듯한 스토리입니다.
미국 CIA의 일처리가 이렇게 어설프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액션 장면이 볼거리가 많다보니, 시간을 보내기는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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