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2와 같은 외국재난영화인 샌안드레아스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샌안드레아스란 판 이름으로 1,300km 정도의 길이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습니다.
태평양 판과 북아메리카 판의 경계가 되는 변환 단층으로, 지진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실제 1906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대지진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만한 상황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영화 샌안드레아스는 브래드페이튼 감독이 연출하고, 드웨인존슨(레이몬드 게인즈 역),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블레이크 게인즈 역), 칼라구기노(엠마 게인즈 역), 이안 그루퍼드(다니엘 리딕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외국재난영화 샌안드레아스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빠이면서 남편이자 사람들을 구조하는 구조대원인 레이는 쉬는시간도 없이 긴급상호이면 늘 출동합니다.
와이프와 이혼하고 딸과의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후버댐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나고, 구조대장인 아빠 레이는 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출동합니다.
한편 딸 블레이크는 엄마의 새로운 남편 다니엘과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를 따라다니며 구경을 다닐 예정입니다.
엄마는 다니엘의 누나를 만나러 LA에 있던 상황입니다.
후버댐에서 발생한 지진 다음으로, LA에 더 큰 지진이 일어나 엄마가 있는 LA가 붕괴되고 있습니다.
한편 레이는 엠마에게 이혼통보를 받고 상심하고 있던 와중, 그녀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레이는 헬기를 타고 거대한 빌딩이 무너지고 있는 사이에 엠마를 구합니다.
그러나 블레이크가 있는 뉴욕도 문제가 있습니다.
새아빠인 다니엘과 난리를 피하려다 오히려 지하주차장에 갇히게 되고, 다니엘은 도움을 청하지만 자신도 공포감에 휩싸여 블레이크를 버리고 갑니다.
블레이크는 아빠인 레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는 끊기게 되고, 레이는 블레이크를 구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떠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구조요청을 하던 블레이크는 안면이 있는 영국인 조비와 그의 동생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레이크는 구조대원인 레이의 교육을 받은 영향으로, 레이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게되고, 조비와 그의 동생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의 높은 지대로 올라가 레이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레이와 엠마가 타고 있던 헬리콥사 파손되어 추락하게 되고, 자동차를 끌고 달리지만 지진으로 인해 길이 끊겨있습니다.
그들은 우연히 노부부의 노움으로 경비행기를 얻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 큰 지진으로 인해 해일이 일어나게 되고, 레이와 엠마는 보트를 타고 해일을 해치고 갑니다.
그와중에 블레이크와 조비, 그의 동생은 해일을 피하기 위해 다니엘의 건물 안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큰 해일이다보니 높은 건물도 덮쳐버리게 됩니다.
레이와 엠마는 그 와중에도 보트를 타고 블레이크를 찾기 위해 고분분투 합니다.
그들은 원래 딸이 둘이 있었는데, 한명을 사고로 잃게 되었던 아픈 상처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딸 블레이크 마저 잃을 수 없는 아빠 레이는 필사적으로 구조활동을 벌입니다.
결국 레이와 엠마의 합심으로 딸의 일행을 구하게 되고 무사히 피난처로 향합니다.
외국재난여행의 주제는 재난 그 자체가 아닌 가족애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공식처럼 재난영화에는 가족애, 동료애가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샌안드레아스도 마찬가지로 가족애가 드러납니다.
영화가 지진을 소재로 해서 그런지 지진을 어떻게 대비할지가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보니, 영화의 재미도 느끼고 지진에 어떻게 대처할 지 영화를 통해 배워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구성 자체는 여느 재난영화와 다르지는 않지만, 영화는 볼만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재난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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