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The Salvation, 2014년) - 정통 액션 서부극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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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액션 서부극 웨스턴리벤지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서부영화는 황량한 서부에서 펼쳐지는 복수극이 펼쳐지고 힘있는 자들의 횡포 속에서 힘없이 무너지는 약자들의 모습이 쓸쓸하면서도, 그들에게 대적하는 사람들의 모습의 모습에서 통쾌함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웨스턴리벤지도 이러한 서부영화의 특징을 닮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정통액션서부극을 표방하는 웨스턴리벤지는 크리스티안레브링이 연출하고, 매즈미켈슨(존 역), 에바그린(마델린 역), 제프리 딘 모건(델라루 역), 에릭칸토나(코르시칸 역), 미카엘 페르스브란트(피터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영화는 1864년 전쟁 후 폐허가 되어버린 덴마크를 배경으로 합니다.

전직 군인인 존은 덴마크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와 7년 동안 생활하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아들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마차를 타고 가는데, 함께 마차를 탄 불량배들이 아내를 괴롭히려고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존은 그들과 총구를 겨루면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존이 마차에서 떨어지게 되고 아내와 아들은 위험에 처합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존은 급하게 마차를 뒤좇아가지만, 아내와 아들이 죽은 모습을 발견하고 절규하게 되고, 불량배들을 모두 죽이게 됩니다.

아내와 아들의 시신을 묻으면서 절망에 빠진 존은 동생 피터와 함께 이동하던 중에 한 마을에 이릅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알고보니 존이 복수를 한 불량배들은 그 마을을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고 있는 권력자인 델라루의 동생이었습니다.

델라루는 자신의 동생을 죽인 사람을 찾으라면서 죄없는 마을 주민 세명을 죽입니다.

또한 범인을 잡을 때까지 마을의 세금을 몇배 더 걷겠다는 위협을 가하는데, 보안관과 시장도 델라루의 앞에서는 꼼작하지 못합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델라루의 동생의 아내인 마델린은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녀는 과거 델라루가 이끄는 이들이 인디언 원주민들을 학살하게 되면서 말을 못하게했다고 합니다.

델라루는 보호라는 명목아래 동생의 아내였던 마델린에게 감춰둔 욕망을 드러내게 됩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악당 델라루 위에는 그를 움직이는 거대기업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마을은 석유가 나는 지역으로, 그 기업이 그 사실을 알고서 주민들로부터 땅을 조금씩 사기 시작합니다.

델라루는 마을의 땅을 다 사서 넘기고 나서, 만델라와 멀리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폭력과 억압을 받았음에도 말한마디 못하던 만델라는 모아둔 돈을 모두 가지고 기차를 타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결국 델라루의 부하들에게 잡힙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한편 존은 피터와 함께 마을에 들러 시장에게 자신의 땅을 팔게 되는데 낯선 이들의 모습을 보고 델라루에게 밀고를 합니다.

존은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만, 동생인 피터가 그를 구하고 델라루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이로 인해 존은 또다시 델라루에게 복수를 결심합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존의 복수를 진행하려는 과정에서 델라루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그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들도 델라루가 두려웠지만 누군가가 대신 델라루에게 복수하고, 자신들도 델라루로부터 탈출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델라루와 존은 서로를 향한 복수가 시작됩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존은 자신의 아내와 아들, 동생에 대한 복수를, 마델린은 자신을 억합해 온 델라루에 대한 복수를 벌입니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총격신은 정통 서부극에서 볼 수 있는 장면들인 것 같습니다.

긴장감이 있으면서도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웨스턴리벤지 줄거리 & 결말


결국 존은 델라루와 그의 일당들을 다 죽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델라루로부터 자신들을 구해준 존이 남기를 바라지만, 존은 마델린과 함께 마을을 떠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마을에서 석유시추기계들이 움직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결국에는 거대기업에게 마을사람들의 터전이 빼앗긴 모습이 나오는게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모습으로 느꼈습니다.


영화가 가장 흥미진진한 점은 바로 서로간에 벌어지는 복수극이었습니다.

큰 반전은 없었지만 총격신과 미국 서부 배경을 잘 그려낸 점은 개인적으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매즈 미켈슨과 에바그린이라는 배우들의 연기는 일품이었다는 점에서 이 영화를 볼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관객수 1만 5천명 정도로 저조한 것은 영화가 현재는 다소 낯선 서부극이었다는 점인 것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정통액션서부극 웨스턴리벤지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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