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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아수라.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런투 2018.07.23 10:09

요즘 갑작스럽게 2016년에 개봉된 영화 아수라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모 정치인과 조폭과의 연계 의혹 때문입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져야겠지만, 의혹이 제기된 이후 영화 아수라를 다시한번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영화 아수라는 2016년 9월 28일에 개봉하여 250만명이라는 관객동원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당시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크게 되지 못하였습니다.


요즘은 감독인 김성수가 모든 사실관계를 알고 만든 영화가 아닌가 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한국의 범죄액션 영화는 선과 악의 대결구도 속에서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아수라는 이러한 범죄액션 영화와는 출발점 자체가 다릅니다.


영화 속에는 악덕시장, 시장의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해주며 악인이 된 비리형사, 이 비리형사에 대한 의리로 시장의 수하로 들어선 젊은 형사, 시장을 수사하는 검사와 검찰 수사관이 나옵니다.

이 들은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면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합니다.

이 곳의 성찰이나 반성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아수라는 현재 한국 영화를 이끌고 있는 남자배우 5인방인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모두 뭉친 최초의 영화입니다.

이들 모두가 악인으로 출연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의 간단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서슴치 않는 박성배(황정민)이라는 악덕시장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대가로 돈을 받습니다.


한도경은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이유로 돈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러한 한도경의 약점을 쥔 독종검사 김차인(곽도원), 검찰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하면서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 혐의점을 찾으려고 합니다.


각 자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서 한도경을 위협하는 검찰과 박성배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는 태풍의 눈처럼 되어 버린 한도경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고 있는 형사 문선모(주지훈)를 박성배의 수하로 들여보냅니다.

서로 물고 물리는 지옥도 속의 인간군상을 영화를 통해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은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에 이어 네번째 함께 하였습니다.

영화 '비트'를 통해 정우성은 청춘의 아이콘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태양은 없다'는 비루한 청춘의 모습을 공감가게 묘사하여 한국 버디 영화의 효시로 남았습니다.

'무사'는 중국 올 로케로 진행이 되었으며, '무사' 정우성의 새로운 모습과 시대극의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관객들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정우성의 새로운 모습을 매번 발견하는 김성수 감독과, 매 영화때마다 새롭게 변신하고 대역없는 고난도의 액션을 소화해내는 정우성의 궁합이 좋아보입니다.

이번 아수라도 정우성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됩니다.


김성수 감독은 촬영감독(이모개)에게 실제 범죄 현장을 기록한 사진을 보여주며, 진짜의 느낌을 주문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악인들이 살아가는 세계의 필연적인 어두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수라는 악인들이 뒤얽혀 배회하는 어두움과 시선과 뇌리를 장악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아수라는 후반작업이 시작되기 전 가편집본 시사를 통해 제1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영화제입니다.

다른 영화제와는 달리 경쟁부분이 없고, 헐리웃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하반기 북미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수라를 초청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펄비는 이렇게 평합니다.

'숨막히는 스케일과 정교하게 짜인 캐릭터들의 균형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무비'



개봉이 되고 난 후 네티즌의 평점은 6.67점, 관람객 평점은 6.54점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입니다.

답답하다, 아수라 장이다, 잔인하다라는 평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세계는 더 잔인한 일들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7월 20일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영화 아수라가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 더 감상하신다면 작년과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영화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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