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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영화, 드라마 정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짐캐리의 '트루먼쇼'를 소개합니다.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영화이고, 유쾌하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좋아합니다. 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이미 여러번 감상하셨을 것으로 압니다. 1998년에 나온 뒤로 열번은 넘게 본 영화입니다. 피터 위어 감독 연출하고, 짐캐리(트루먼 버뱅크 역), 에드 해리스(크리스토프 역), 로라리니(메릴 버뱅크 / 한나 길 역), 노아엠머리히(말론 역), 나타샤 멕켈혼(로렌/실비아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TV쇼인 트루먼쇼는 전세계 시청자들이 '트루먼'의 탄생부터 거의 30년 동안 일거수 일투족을 TV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트루먼은 만인의 스타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런 짐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Good morni..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를 살아가는 보통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물론 주인공의 직업이 강력계 형사라는 평범한 직업은 아니지만, 누구라도 그 상황에 빠지게 되면, 주인공처럼 선택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관객수는 38만명으로 흥행을 한 영화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물론 다 보고 나면 마음이 편하지는 않은데, 그 이유가 너무 현실적인 내용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평점은 네이버영화 기준으로 기자평론가는 5.86점, 관객은 8.5점으로 상이하게 나옵니다. 영화는 김봉한 감독이 연출을 하고, 손현주(성진 역), 장혁(규남 역), 김상호(추재진 기자 역), 조달환(태성 역), 지승현(동규 역), 오연아(박선희 기자 역)..
'킹덤 오브 헤븐'은 극장판과 감독판의 평가가 확연히 다른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영화의 배경이 중세시대 십자군 전쟁이므로, 종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 올랜도 블룸(발리안 역), 에바그린(시빌라 공주 역), 리암리슨(고프리 역), 제레이 아이언스(티베리아스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고프리라는 예루살렘의 기사이자 영주가, 예전 자신이 나은 아들인 발리안을 오랜기간 수소문하여 찾게 되었습니다.그는 발리안에게 자신과 함게 예루살렘에 가자는 제안을 하지만, 아들인 발리안은 자신이 있을 곳은 이 곳이라며 거절합니다. 발리안은 아내가 유산한 충격으로 자살을 하는 바람에 삶의 낙이 없었습니다.당시 종교인 가톨릭은 자살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고 설파를 하기 때..
영화 '혈의누'는 19세기판 추리 스릴러물입니다. 이인직의 작품으로 최초의 신소설인 '혈의 누'는 시대와 배경, 내용도 모두 다른 별개의 작품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1808년의 조선시대로, 영화 속 풍경은 개화기 시대를 그대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외딴 섬에 살고 있는 마을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서민들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그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과학수사를 진행하는 수사관과 여러 인물들이 얽히고 설킨 관계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조선시대의 다섯가지 형벌제도인 '태장도유사'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형벌이 어떤 모습으로 집행되는지, 무원록(조선시대 법의학서)을 바탕으로 시형도를 그리는가 하면, 사인파악, 시체 검시장면, 각종 서적등을 통한 증거수집 등과 같은 과학수..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많은 패러디가 나오다보니 왠만한 분들을 알고 계신 영화로 생각됩니다.비리 세관공무원인 최익현과 조직폭력배인 최형배, 다른 폭력배 김판호가 이권 다툼을 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최익현이라는 공무원이 어떻게 인맥을 활용하여 권력을 잡는지도 보여주고, 최씨 집안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조직폭력배인 최익현을 자기와 협력관계로 두는 것도 보여줍니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최익현 역), 하정우(최형배 역), 조진웅(김판호 역), 마동석(김서방 역), 곽도원(조범석 역), 김성균(박창우 역)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는 1982년 부산을 배경으로 합니다.주인공인 최익현은 부산세관에서 일하면서, 불법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사람들에게 뇌물을 받아먹는 비리 공무원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뢱 베송 감독의 영화라고 하길래 특별하게 줄거리나 다른 사람들을 이야기를 듣지않고 보았습니다.중고등학교 시절 레옹과 택시, 제5원소 등의 작품들을 매우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배우는 데인 드한(발레리안 역), 카라 델레바인(로렐린 역), 리아나(버블 역), 에단호크(졸리 더 핌프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알파 우주 정거장은 처음에는 작은 우주정거장으로 시작하여, 세계 여러나라 우주선과 결합하여 점점 크기가 커졌습니다.나중에는 외계인들까지 우주선을 끌고와서 결합하는 바람에, 달만큼 커지게 됩니다.알파우주정거장이 점점 커지자 지구에서는 자원을 동원하여 정거장을 지구 중력권에서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시간이 지나서, 평화로운 뭘행성에 갑자기 거대한 우주선들이 충돌하면서 대폭..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강력한 생존 본능을 지니고 있습니다.지구 밖의 외계 생명체도 지구의 생명체와 같은 생존 본능이 있을 것이고, 생존 방식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는 없을 것 같습니다.영화 라이프에서도 외계 생명체의 생존본능이 발현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 라이프는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연출하였고, 제이크 질렌할(데이빗 조던 역), 레베카 퍼거슨(미란다 노스 역), 라이언 레이놀즈(로리 애덤스 역), 시나다 히로유키(무라카미 쇼 역), 앨리욘 버케어(휴 데리 역), 올가 디호비치나야(예카테리나 골로보키나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화성에서 필그림 7 미션을 완료하고, 돌아오고 있는 캡슐이 운석과의 충돌로 인해 정상궤도에서 벗어납니다.그런 캡슐을 ISS(우주정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저는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던 그 시기에 태어나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택시운전사 이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된 영화는 '26년', '화려한 휴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영화 26년은 5.18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를 중심으로 하였고, 화려한 휴가는 광주 민주화 운동 자체를 적나라하게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오늘 소개할 택시운전사는 조금 다르게 택시운전사인 김만섭(김사복)이라는 인물과, 외신기자 힌츠페터의 눈을 통해 보는 5월 18일 광주의 참상을 엿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장훈 감독이 연출, 송강호(김만섭 역), 토마스 크레취만(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역), 유해진(황태술 역), 류준열(구재식 역), 엄태구(비포장 검..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나왔을 때, 전작 다크나이트의 히즈레저의 빈자리가 걱정되었습니다. 물론 주연인 크리스찬 베일이 나와서 평작 이상은 할 것이라고 생각은 했으나, 조커 역이 너무 강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막상 개봉이 되자, 저의 걱정은 온데간데 없이, 시리즈의 훌륭한 마무리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전작만큼은 아니었지만, 시리즈의 완결로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하고, 크리스탄 베일(브루스 웨인/배트맨 역), 마이클 케인(알프레드 역), 게리올드만(짐 고든 역), 앤 해서웨이(셀리나 카일 역), 톰하디(베인 역), 마리옹 꼬띠아르(미란다 테이트 역), 조셉 고든레빗(존 블레이크 역), 모건 프리먼(루시어스 폭스 역)..
광복절에 '영화 귀향'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로 소개를 하면서도 분노가 치밀어 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같은 위안부를 소재로 영화를 만든 영화인 '아이캔스피크'는 현재의 위안부 피해자가 등장합니다.잔잔한 감동을 주면서도 슬프기도 하고, 화도 나는 영화였습니다. 아이캔스피크는 김현석 감독이 연출을 하고, 나문희(나옥분 역), 이제훈(박민재 역), 박철민(양팀장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9급 공무원인 민재는 새로운 구청으로 여느 때와 같이 출근을 합니다.업무에 적응도 하기 전에, 민원쟁이 옥분이 구청으로 들어오는데, 모든 직원들이 슬금슬금 피합니다. 옥분은 오늘도 민원을 넣으려고 오게 되었고, 시장을 재개발하고자 하는 사장과 언성을 높여 싸우고 구청 공무원들이 그녀를 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