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추천,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년) 줄거리 와 결말 - 타임루프 를 통한 능력치 업그레이드

반응형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2014년에 개봉한 영화로, 톰크루즈(빌 케이지 역), 에밀리 블런트(리타 브라타스키 역)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주인공들이 제가 모두 좋아하는 매력적인 배우다 보니, 친구들과 함께 극장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영화 평점으로는 기자/평론가 평점이 6.79점으로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타임루프를 통해 주인공의 능력치가 업그레이드가 되고, 외계 생물체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당시로서는 신선한 소재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인 케이지는 본래 전투장교가 아니라 공보 쪽의 일을 담당하는 군인으로, 장군의 명령에 불복종으로 체포되어 전장에 나가게 됩니다.

그것도 장교가 아닌 이등병으로 말이죠.

그가 아무리 이등병이 아니라고 설명을 해봤자 다른 장교들은 들은 척도 하지를 않습니다.





전투 훈련을 거의 받지 않았기 때문에, 총도 잘 쏘기는 커녕 싸움도 잘 할줄 모릅니다.

그렇게 강제로 참전하게 된 전쟁터에서 운좋게 외계인 미믹을 죽이면서 외계인의 피가 몸 속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그리고 죽음을 당하게 되지만, 그는 되살아나면서 과거를 되풀이하게 됩니다.





똑같은 일이 발생하고, 다음날 케이지는 또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이 합니다.

시간이 계속 반복되면서, 어느날 케이지는 전쟁터에서 전쟁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리타를 구해주게 됩니다.

리타는 깨어나면 나를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주인공은 또 죽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어제인 과거로 돌아가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여러번 죽음을 반복하고서 결국 만나게 됩니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이 왜 찾아왔는지를 말하게 되고, 그녀로 부터 오메가라는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알고보니 리타 역시 케이지처럼 미믹으로 부터 피를 받게 되고, 과거로 수없이 되돌아가서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지만, 수혈을 받음으로써 그 능력을 잃게된 것입니다.

이제 케이지가 리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오메가를 죽임으로써 전쟁에 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면서 주인공은 전투능력이 업그레이드 되고, 또한 오메가의 환영을 점점 더 가까이 느끼게 됩니다.

오메가가 있는 위치를 알게된 케이지는 오메가가 있는 곳을 파괴하기 위해 리타와 떠나지만 결국은 실패만 계속됩니다.






주인공은 혼자서 오메가가 있는 곳을 가지만 그 곳은 함정이었습니다.

자신에게 피를 준 미믹 알파가 함정에서 기다리면서 주인공이 피를 모두 흘리게 만듬으로써 타임루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케이지는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 자살을 하여 리타와 다시 상의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장군을 만남으로써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보고하지만, 이상한 놈 취급을 받게 되고, 케이지는 체포를 피하려다가 사고가 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수혈을 받게 되면서 케이지 또한 타임루프의 능력을 잃게 됩니다.







이제 남은 기회는 단 한번 입니다.

주인공은 오메가가 프랑스 파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대원들과 오메가가 있는 곳을 잠입합니다.

케이지는 오메가와 만나게 되고, 케이지와 리타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오메가를 파괴합니다.

그러면서 오메가의 기운이 케이지에게 향하면서 케이지는 또다시 과거로 돌아갑니다.





그 날은 바로 자신에게 전쟁터로 나가 싸우라던 첫날이었습니다.

이상하게 미믹들이 죽어 나가고, 전쟁은 인간 승리로 결말을 맺게 됩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원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All you need is kill' 입니다.


죽으면 다시 살아나고, 경험치를 쌓아서 점점 강해진다는 내용인데, 요즘 '전생검신'이라는 무협소설도 비슷한 포맷으로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죽으면 능력이 리셋되지는 않고, 계속해서 시간의 반복이 일어나면서 점점 더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내용입니다.


사실 계속해서 시간이 반복된다면, 사람이 미치지는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계속해서 죽는 것은 어떻게 보면 끔찍한 경험이고, 언제 시간의 반복이 끝날지도 모르니깐요.


평론가의 평가와는 관계없이, 저의 경우 보는 내내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2도 제작되고 있다고 하니깐 기대가 됩니다.


이상 영화 소개를 마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