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충돌 소재 영화, 딥임팩트(Deep Impact, 1998) 줄거리 & 결말 - 전지구적 재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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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겟돈과 2012와 같이 전지구적 재난영화 중에서도 혜성충돌을 소재로 한 딥임팩트를 소개합니다.

1998년도 개봉한 영화로 개봉했을 당시에는 드물었던 혜성충돌을 소재로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말그대로 상당한 임팩트를 주었습니다.

현재 개봉하고 있는 재난영화보다는 CG의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작품의 완성도나 배우들의 연기, 각본의 구성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 영화입니다.


혜성충돌 소재영화, 딥임팩트


영화 딥임팩트는 미미레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로버트 듀발(키니 역), 티아레오니(제니 러너 역), 일라이저 우드(리오 베이더만 역), 바네사 레드 그레이브(로빈 러너 역), 맥시밀리안 쉘(제이슨 러너 역), 제임스 크롬웰(알란 리튼 하우스 역), 모건프리먼(대통령(톰벡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이제 혜성충돌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 딥임팩트의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혜성충돌 소재영화, 딥임팩트


영화 주인공인 14살의 소년 레오는 여자친구인 사라에게 잘보이고 싶어 천체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망원경을 들여다보다가 한 혜성의 움직임을 포착하게 됩니다.

이 혜성의 이름은 나중에 울프-베이더만으로 명명이 되는 것으로, 지구와 충돌할 수 있는 궤도에 놓여저 있던 것을 레오가 발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혜성충돌 소재영화, 딥임팩트


전 지구상의 우수한 과학자들과 나사 관계자들이 비밀리에 혜성을 없애기 위한 계획을 서두르고 있는 와중에, 성공을 꿈꾸는 여성 앵커 제니가 재무장관의 사임 건을 두고 비밀리에 조사를 벌이다 대통령인 톰벡을 만나고, 엘리이라는 비밀 프로젝트도 듣게 됩니다.

거기서 제니는 엘리의 비밀을 덮어주는 대신 특종의 기회를 제안 받습니다.

엘리이라는 것은 국가 비상 암호명으로, 혜성과 지구와의 충돌을 가리킵니다.

1년 전에 발견된 이 혜성은 뉴욕과 맞먹는 크기에 무게가 무려 5천억톤의 거대 혜성으로, 충돌궤도에 놓여 8월 16일 대서양에 떨어질 예정입니다.



혜성충돌 소재영화, 딥임팩트


이 혜성을 제거하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혜성을 파괴하기 위해 미국과 러시아와의 합작을 통해 메시아호라는 우주선을 제작하게 됩니다.

이 우주선의 지휘를 맡은 사람은 전역한 우주비행사 키니로, 혜성을 중간에서 폭파시켜 궤도를 변경시키라는 임무를 수행하려고 합니다.



혜성충돌 소재영화, 딥임팩트


키니의 진두지휘하에 드디어 혜성에 도착하여 파괴임무를 수행하지만, 궤도변경은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두조각으로 나뉘어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됩니다.

대통령은 이에 공격 실패를 공지하여 지구의 마지막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작은 혜성이 먼저 지구에 떨어지고, 워싱턴을 비롯한 미국 동부를 거대한 해일이 덮칩니다.



혜성충돌 소재영화, 딥임팩트


이렇게 혜성 파괴가 실패하게 되자, 마지막 차선책으로 노아의 방주처럼 지구에 땅굴을 파고 그 곳에 100만명의 인류를 보호한다는 추첨을 계획합니다.

이 계획은 각 나라면서 실시되며 이미 군인, 예술인 등 전문직 종사자 20만명, 나머지 80만명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혜성충돌 소재영화, 딥임팩트


제니의 부모님은 나이때문에 기회 자체가 없었기에, 겸허히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자살을 선택하고, 제니는 아버지와 화해를 합니다.

한편 레오가 혜성의 발견으로 유명인사가 되었기에 레오네 가족은 요새에 들어갈 인원으로 선택됩니다.

레오는 사라를 구하기 위해 사라와 결혼을 하여 사라까지만 명단에 올라가고, 사라의 다른 가족은 제외됩니다.

사라는 가족을 버릴 수 없다면서 떠나지 않고, 레오는 가족과 함께 요새 앞까지 가지만, 결국 사라를 구하기 위해 돌아갑니다.



혜성충돌 소재영화, 딥임팩트


나머지 큰 혜성마저 지구로 떨어지게 되면, 진짜 지구의 종말을 맞이하게되는 절체절명의 순간, 메시아호의 승무원들이 핵탄두를 실은 우주선으로 직접 해성의 균열로 들어가 혜성을 파괴하기로 합니다.

결국 그들의 희생으로 인해 혜성은 파괴되고 지구는 무사하게 됩니다.



딥임팩트는 같은 해에 개봉한 아마겟돈과도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혜성충돌을 소재로한 딥임팩트와 소행성충돌을 소재로한 아마겟돈은 소재가 매우 유사하지만, 내용은 조금씩 다른점이 있습니다.

① 딥임팩트는 인류의 종말까지의 기간이 1년 정도지만, 아마겟돈은 불과 18일에 불과합니다.

② 두 영화 모두 우주선 승무원의 희생으로 인해 지구를 구하게 되지만, 딥임팩트는 혜성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파편으로 인해 지구에서 피하지 못한 이들이 희생됩니다.

③ 딥임팩트는 14살 소년인 레오 베이더만이 혜성을 발견하지만, 아마겟돈은 나사에서 소행성을 발견합니다.

④ 두 영화 모두 지구의 멸망을 앞두고, 희생정신과 인간적인 모습을 주제로 삼았는데, 아마겟돈이 우주선 탑승자에 포커스가 되었다면, 딥임팩트는 레오베이더만, 키니, 대통령 톰벡, 앵커 제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아마겟돈보다는 오히려 딥임팩트가 더 현실에 가깝게 접근했다고 생각합니다.

혜성이 지구에 떨어지고,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이 사라지며, 엄청난 높이의 파도가 빌딩을 덮는 와중에도 약탈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영화에 나오는데, 역사적으로도 인간의 탐욕과 욕망이 죽을 위기 상황에도 보여주는 것을 보고는 이 부분이 더 현실적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둘다 훌륭한 영화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딥임팩트를 보실 때 아마겟돈과 비교해보면서 보는 재미를 한번 느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혜성충돌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 딥임팩트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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