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The King's Case Note, 2016년) - 코믹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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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액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배경은 조선시대지만, 시대적 배경을 굳이 알 필요도 없이 그냥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조선 예종 때를 배경으로 하는데, 시대적 배경만 조선시대이고 영화의 내용 자체는 그냥 오락영화와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영화 자체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문현성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예종 역), 안재홍(윤이서 역), 김희원(남건희 역), 경수진(선화 역), 정해인(흑운 역), 주진모(직제학 역), 장영남(수빈 역), 김홍파(영의정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럼 코믹액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윤이서는 장원급제를 하고 사관으로 처음으로 궁으로 입궐합니다.

직제학은 그를 예종에게 안내를 하고, 예종은 윤이서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천정에 있는 그림을 보고 용의 비늘이 몇개인지 물어봅니다.

말도 안되는 테스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윤이서는 강한 집중력으로 예종의 테스트를 통과합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윤이서가 퇴근을 하는데,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서 예종에 대한 정보를 넘기라고 하지만, 윤이서는 강하게 맞섭니다.

알고보니 예종이 윤이서가 입이 얼마나 무거운지 테스트한 것이었습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어느날 예종이 파견한 관리가 시장 한 복판에서 머리가 타서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예종은 이를 직접 검시합니다.

또한 시장 한 복판에는 임금에 대해 좋지 않은 글이 적혀있습니다.

이 것은 남건희가 삼정승과 함께 모의한 것으로, 이들은 철근을 독점하여 이문을 남기고 왕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괴물고기를 만들어서 임금의 부도덕함을 알리고 점점 임금을 압박해 나갑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예종은 자신의 형이 독살을 당하였기 때문에 이들이 얼마나 큰 힘을 지니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이들의 비위를 맞춰서 살아갈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윤이서와 힘을 합쳐 이들을 물리치기 위한 수사를 시작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남건희를 병조참판에 임명합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남건희를 비롯한 삼정승은 수빈의 아들을 꼭두각시 왕으로 만들기 위해 납치까지 합니다.

예종은 괴물의 정체를 직접 밝혀내기 위해 직접 뱃놀이를 가서 괴물고기를 만나 화살을 던지지만 배는 폭파하고 예종과 윤이서가 물에 빠지게 됩니다.

윤이서는 예종을 물에서 건져 살려냅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예종은 윤이서와 잠행을 나가 무녀를 찾아가는데, 무녀 선화는 윤이서에게 엽전이 올려진 병을 주고 지금의 임금이 부덕하면 신이 반응할 것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엽전이 병위에서 흔들리고, 예종은 침착하게 넘어지는 척하면서 그 병을 훔쳐 나옵니다.

예종은 윤이서에게 그 원리를 알려주는데 그 것은 단순한 과학적 이치였습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그리고는 이 모든 일들을 직제학과 더불어 예종이 은밀하게 만든 장소에서 연구합니다.

윤이서와 예종은 다시 잠행을 나가고 물고기가 만들어진 곳으로 갑니다.

그 곳에는 선화가 있었고, 선화는 두 사람을 가두고 불을 붙이고 나갑니다.

이 모든 일의 배후는 남건희가 있는데, 선화가 불을 붙이고 나간 그 장소는 폭발하고 모두들 임금이 죽은 줄로 알게 됩니다.

삼정승과 남건희는 승리를 했다고 기뻐하지만, 예종은 버젓히 살아서 어전회의에 참석합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남건희와 삼정승은 예종이 살아나자 이번에는 독으로 예종을 암살하려고 합니다.

어의가 독을 바른 침을 사용하고자 할때 윤이서가 나타나 예종을 구출하여 밖으로 탈출 시킵니다.

그러나 탈출하는 과정에 남건희에게 발각되고 윤이서와 흑운은 목숨을 걸고 자신의 임금을 지키려고 합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줄거리 & 결말


위기의 순간 예종은 눈을 뜨고, 남검희와 예종은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예종은 남건희를 죽이고, 그와 한패인 삼정승도 효수를 시킵니다.

사실 독살을 하려고 할때 도와준 것은 수빈이었는데, 예종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수빈이 행동한 것을 알고 그녀를 용서합니다.

1년 후 윤이서가 다른 사관을 임금에게 붙이지만, 후임 사관이 버벅되자 예종이 윤이서에게 차라리 1년을 더하라고 말하는 것을 끝이나게 됩니다.


영화의 구성이 치밀하지는 않지만, 유쾌한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남건희와 예종의 대결에서, 예종이 실제로 조선제일검이라는 말하는 장면은 조금 황당하였습니다.

역사적인 사실과 영화를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요즘 트랜드인지는 몰라도, 조선시대와 같은 과거를 배경으로 하여 전혀 새로운 내용의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제작을 하는 것은 좋지만 영화 내용 구성이 조금은 더 치밀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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