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영화,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Valeian and the City of Thouand Planet, 2017년) 줄거리 & 결말 - 화려한 영상, 아쉬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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뢱 베송 감독의 영화라고 하길래 특별하게 줄거리나 다른 사람들을 이야기를 듣지않고 보았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레옹과 택시, 제5원소 등의 작품들을 매우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배우는 데인 드한(발레리안 역), 카라 델레바인(로렐린 역), 리아나(버블 역), 에단호크(졸리 더 핌프 역)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알파 우주 정거장은 처음에는 작은 우주정거장으로 시작하여, 세계 여러나라 우주선과 결합하여 점점 크기가 커졌습니다.

나중에는 외계인들까지 우주선을 끌고와서 결합하는 바람에, 달만큼 커지게 됩니다.

알파우주정거장이 점점 커지자 지구에서는 자원을 동원하여 정거장을 지구 중력권에서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시간이 지나서, 평화로운 뭘행성에 갑자기 거대한 우주선들이 충돌하면서 대폭발을 일으킵니다.

다행이 사람들의 일부가 도시 부근에 떨어졌던 우주선의 잔해에 숨어 무사했지만, 많은 이들이 죽게 됩니다.

그들 중 한명인 미나 공주는 죽기전 자신의 기운을 내뿜습니다.




마침 특수임무를 수행 중이던 발레리안이 꿈에서 깹니다.

발레리안과 파트너인 로렐린은 장관의 특별한 지시로 어떤 사막행성에 가서 정부의 물건을 가져오라는 임무를 수행중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꿈에서 본 뭘행성의 생존자들을 보게 됩니다.

그들이 악당들에게 정부의 물건을 훔쳐오라고 의뢰를 하였고, 그 댓가로 꿈에서 보았던 진주를 주기로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발레리안은 이상하게도 꿈에서 보았던 공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무엇인가 이상한 점을 느끼지만, 악당이 뒤쫓고 있던터라, 로렐린과 함께 일단은 우주선으로 도망갑니다.

우주선에서 뭘행성의 정보를 알아보려고 하지만, 사라진 행성이라는 것 외의 정보는 알파를 관리하는 사령관의 지시로 막혀있습니다.




알파 우주정거장은 거의 행성급으로 커진 인공행성이 되어 있었고, 다양한 종족들이 모여 그들에 맞게 역할을 맡고 있는 하나의 거대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발레리안과 로렐인은 사령관에게 보고를 마치고, 사령관으로 부터 알파의 어떠한 구역을 테러리스트들이 점거하고 있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로렐린이 정부의 물건인 '컨버터'를 꺼내보이는데, 이 것은 발레리안이 꿈에 나왔던 뭘행성의 생명체로 물질을 복사 및 증식시키는 물건이었던 것입니다.

뭘행성이 사라지면서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컨버터는 이제 한마리만 남았습니다.





사령관이 참석한 회의장에 뭘 행성의 종족이었던 진주족의 습격으로 사령관이 납치당합니다.

현재 로렐린이 가지고 있는 컨버터를 사령관이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발레리안은 사령관을 구출하기 쫓아가고 알파 행성의 미확인 지역에 불시착합니다.

로렐린은 컨버터를 지닌채 오리 종족 세마리의 도움을 받아서 발레리안을 찾아내지만, 납치되어 식인 종족의 영역으로 끌려갑니다.




발레리안은 버블의 도움을 받아 로렐린을 겨우 구해내지만, 버블은 탈출과정에서 죽게 됩니다.




발레리안와 로렐린이 컨버터와 사령관을 교환하기 위해 사령관이 말했던 테러리스트들이 점거한 구역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들(진주족)의 이야기는 사령관의 이야기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발레리안와 로렐린은 사령관이 제한한 정보열람 권한을 강제로 해제시켜, 사령관이 저지른 일을 알게 됩니다.

사령관은 전쟁을 빨리 끝내고자, 뭘행성이 파괴될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뭘행성 부근의 초대형 우주선을 핵공격하였고, 그 우주선이 중력에 의해 행성과 부딪쳐 뭘행성이 파괴되고 만 것입니다.

그 후에 이 사실을 알고도 진실을 은폐하고자, 그 사실을 알던 부하들을 죽이고, 뭘행성의 생존자들의 알파로 들어오자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거짓으로 규정하여 없애고자 하였습니다.





뭘 행성의 생존자들은 비록 우주의 떠돌이지만 컨버터를 되찾아 알파를 떠나서 그들끼리 평화롭게 지내고자 합니다.

인간들이 저지른 일에 원망도 하지 않은채 말이죠.




발레리안과 로렐린은 그들에게 컨버터를 돌려주고, 부사령관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서 진주족을 공격을 멈추려고 하지만, 사령관이 차라리 죽겠다며 로봇들에게 지령을 내립니다.

진실을 알게된 모든 진주족까지 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진주족이 살고 있는 구역까지 폭발시키려고 합니다.




결국 발레리안의 활약으로 사령관의 계획은 실패하고, 진주족은 알파 행성을 떠납니다.

그리고 사령관이 체포되고, 로봇들도 파괴됩니다.

발레리안과 로렐린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으로 영화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 줄거리는 끝이납니다.



'발레리안 : 천개 행성의 도시' 의 원작은 피에르 크리스탱이 각본, 장클로드 메지에르가 그린 만화인 '발레리안과 로렐린'입니다.

뢱 베송 감독은 이전부터 이 만화를 영화로 만들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뢱 베송의 이전 SF 영화인 '제5원소'를 기대하고 봤다가 조금 실망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물론 그건 내용적인 측면이고, CG를 포함한 영상미는 매우 뛰어난 영화로 생각이 됩니다.


이 영화를 보실 때에는 그냥 영화로서 내용을 기대 안하고 보시면 재미있게 보실 것 같습니다.


이상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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